사고(事故)가 안 나도록 열심히 기도해줘야 됩니다 운영자| 2012/05/17 |閲覧数 5,432

     

    돌을 쌓다보면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어제 내가 연못 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저기 무대 쪽으로 네가 가봐야 되겠다.” 하셨습니다.
    제가 여기를 떠나면 여기의 작품을 다 버리는데요.”
    빨리 가봐라.”
    나는 그 말을 듣고 즉시 무대 쪽으로 갔습니다.
    하고 얼른 갔습니다.

    가서 보니까 큰 돌을 올리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저 돌을 내가 원하는 대로 놔 달라하셨습니다.
    돌을 놓고 있는데 저들은 시원찮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32톤의 엄청난 돌을 다시 놓는다고 크레인(crane)으로 높이 들어 올렸는데
    그 순간 돌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툭 떨어져 버렸습니다
    .

    혹시나 사람 하나라도 없어졌는가 하고 순간 영적으로 파악해보니까 다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범석 목사가 안보였습니다
    .
    나도 거기 서 있다가 뛰어 나왔는데 범석 목사만 안 보였습니다
    .

    그래서 아이구!’ 하고서 살폈더니 바로 내 옆에 있더라구요.
    (
    웃음) 웃을 노릇이 아닙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범석 목사가 너무 쇼크를 받아서 한동안 안 보였습니다.

    목숨을 걸어놓고 순교의 정신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사고
    (事故)가 안 나도록 열심히 기도해줘야 됩니다.
    그 돌이 떨어지기 직전에 기술자 4명과 나와 범석 목사가 함께 그 밑에 있었습니다.

    돌을 들어 올릴 때 기중기(起重機)에 끈을 매달아 돌을 묶어서 들어 올리는데
    그 끈은 전혀 끊어질 염려가 없는 끈이었습니다
    .
    그런데 무게에 의해 끈의 매듭이 풀어져서 떨어졌던 것입니다.


    애들은 거기서 북적거리며 돌을 민다고 그러고 있는데,
    돌을 묶은 매듭이 풀리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나에게 빨리 가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 끈의 매듭이 풀리는 것을 아무도 모르니까 나한테 가서 서있으라는 것이었습니다
    .
    네가 서 있을 때 그것을 보게 만들고 사고(事故)가 안 나게 할 테니까 가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어제 사고가 났으면 공사가 다 중단되어 이 골짝도 조용하게 되고 예배도 못 봅니다.
    일처리 하느라고 아무 일도 못할 것이 아닙니까?




    - 1993년 6월 6일 주일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