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分の考えを無にして、全体を考えて行いなさい。 운영자| 2015/08/03 |閲覧数 6,724


    ある弟子が私が指示した仕事をやっていなくてそのことで雨が降ってきた時に前山の野心作が崩れた。

    その後、私が薬水の泉の作業をしていた時、その弟子が

    「ここよりあそこの方がもっと良いのではないですか?」と言った。


    それで私はその話を聞いて、山の方に泉を移して作業をした。

    もともと私は薬水の泉を芝生の下段のど真ん中に作って素敵に見せようと考えた。

    その場所が、水が流れてくる中央だからだった。


    山の方にやってみようかとも思ったが、薬水の泉を輝かせるために中央に泉を作りたかったし、

    また、水の流れが直線で来るから、そのまま中央に泉を作りたかった。


    しかし、その弟子が

    「それだと冬にみんなが芝生でスキーをするときに引っ掛かると思います」と言った。

    その話を聞いて「一つはスキーをするときに引っ掛かるだろう」と思った。

    この時、隣で作業をしていた弟子たちが、

    「ほら、先生が分かってなさっていることなのにお前はまた何を言っているんだ? 

    前山のことは忘れたのか? あの時、お前が言われたことをやってなくて崩れたんだろう? あっちに行け」と言った。


    私は何もとがめずに「そのまま一緒に働かせておきなさい」と言った。


    彼が以前やったことを思うと、本当はその話を聞き入れたくなかった。

    しかし、薬水の泉の作業をすることにおいてはより優(まさ)った考えをしたから、その話を受け入れた。

    「御子はいつも、よりたくさん知っている人を通して行われる」と考えて、

    彼の考えを御子の考えとして受け入れた。


    それで、すでに芝生の下段の中央に作業をしていたが、ただちに今の薬水の泉の位置に移して作業をした。

    御子は「山の下に泉があるから自然だし、共に調和を成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私が彼を通して言った言葉だ」とおっしゃった。

    すべて作っておいたら、やはりその場所が一番いい場所だった。

    もし薬水の泉を芝生の下段の中央に作っておいたなら、スキーをするときに引っ掛かるという問題は、氷山の一角だった。聴衆集会を行うたびに、いつも引っ掛かる薬水の泉になるところだった。


    仕事をやってみると、いつも長所と短所がある。その中でより優(まさ)ったことをするのだ。

    自分の考えを無にして、全体を考えて行いなさい。


    ある一人の弟子が過去に失敗をしたが、そのことを思うと意識してしまって、その人を他のところに使えない。

    天の御心があってそこに共にした人なのに、その人を全体の問題児として見てはならない。

    その人を使ったら、御子はその人を通してそのセンターの仕事をなさった。



    -2013年3月26日の明け方の箴言より-


    - Translation : RS3987

     제자 중에 내가 시킨 일을 안 해서 그로 인해 비가 왔을 때 앞산 야심작이 무너졌다.
    그 후에 내가 약수 샘 작업을 하는데, 그 제자가

    “여기보다 저기가 더 좋지 않아요?” 했다.


    그래도 나는 그 말을 듣고 산 쪽으로 샘을 옮겨서 작업했다.
    원래 나는 약수 샘을 잔디밭 하단 한가운데에 만들어서 멋있게 보이게 하려고 했다.
    그 자리가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중앙이기 때문이었다.


    산 쪽에다 해 볼까 했지만 약수 샘을 빛내기 위해서 중앙에 샘을 만들고 싶었고,
    또 물줄기가 직선으로 오니 그대로 중앙에 샘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 제자가

    “그렇게 하면 겨울에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스키 탈 때 걸리잖아요.” 했다.
    그 말을 듣고 ‘한 가지 스키 탈 때는 걸리겠지.’ 생각했다.
    이때 옆에서 일하던 제자들이

    “야. 선생님이 알아서 하는 일인데, 네가 뭘 또 이야기하고 그래?
    앞산 생각 안 나냐? 그때 네가 시킨 일 안 해서 무너졌잖아? 저리로 가.” 했다.

    나는 아무런 책망을 하지 않고 “같이 일하게 둬라.” 했다.

    사실 그가 전에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약수 샘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더 나은 생각을 했으니, 그 말을 받아들였다.
    ‘성자는 항상 더 많이 아는 자를 통해서 행하신다.’ 생각하고,

    그의 생각을 성자의 생각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이미 잔디밭 하단 중앙에 작업하다가 즉시 지금 약수 샘 위치로 옮겨서 작업했다.
    성자는 “산 밑에 샘이 있으니 자연스럽고 어우러져 조화롭지 않느냐. 내가 그를 통해서 한 말이다.” 하셨다.
    다 만들어 놓으니 역시 그 자리가 명당이었다.
    만일 약수 샘을 잔디밭 하단 중앙에다 만들어 놨다면, 스키 탈 때 걸리는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었다.
    청중 집회를 할 때마다 늘 걸리는 약수 샘이 될 뻔했다.

    일을 하다 보면, 항상 장단점이 있다. 그중에서 더 좋은 것을 하는 것이다.
     자기 생각을 무(無)에다 놓고, 전체를 생각하고 행하여라.

    어떤 한 제자가 지난날 실수했으나, 그것만 생각하면 의식되어 그를 다른 데 쓰지 못한다.
    하늘의 뜻이 있어서 거기 함께한 자인데, 그를 전체의 문제아로 보면 안 된다.
    그를 썼더니, 성자는 그를 통해서 그 센터의 일을 하셨다.


    -2013년 3월 26일 새벽 잠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