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労し、努力して踏んでこそ、意味があるからくださいます 운영자| 2011/02/14 |閲覧数 5,634

    チュンマルゴリの前に長く稜線が伸びている山があります。

    「チンドゥンナル山」と言います。

    山がムカデの背中のように長い形をしていると言って、「チンドゥンナル」と名づけられました。 

    カンナム山を通って、ヤンハッパン祈祷窟からさらに300メートル行くと、

    その山の稜線が出てきます。

    鄭明析牧師はそこまでのこぎりと鎌を持って行って、道を作りました。

    この稜線の道は、何か特別な計画でもなければ、なかなか行けないところです。

    一度行きはじめたら、険しいからといって戻ってくることもできないところです。


    ある日、心に大きい感動があって、行こうと考えるだけでも大変なその稜線の道を、数人の弟子たちと一緒に行くことになりました。

    午前から始めて午後遅く、日が西の山に暮れかかるまで稜線の道を下ってきて、引っかかる木々を鎌とのこぎりで切りました。

    いくら機械のように働いても、道が長すぎるし、数十年間人が通らなかった道だから木がびっしり茂っていたので、それをかき分けて来るのに本当に大変でした。

    隣で弟子のミヌが

    「大変だから今日は木の間をかき分けて素通りしましょう。

    いつか何人か一緒に来て、きれいに手入れをしておきます。

    このように道を作りながら進んだら、日が暮れて行けなくなります。きりがありません。」と言いました。

    それに対して「ミヌ、今日という日が過ぎたら、私がいつ再びここに来るか、あなたがまたいつ来るか分からない。また来るのは難しい。

    お餅が目の前にある時についでに法事をし、水が目の前にある時に水着を着て泳ぐか、着たまま水の中に入って泳ぐか、半ズボンをはいてでも泳ぐように、この時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って、続けて木と草を切って道を作りました。


    その稜線の道の山は、鄭明析牧師が以前、一度も行ったことのない山だったし、そのあとも一度も行けませんでした。

    主が鄭明析牧師に、その土地を必ず踏むようにさせたのです。

    しるしの日でした。


    2時間くらい道を作りながら来て、どれくらい来たのかと思って、少し高い稜線のところに登って見たら、3分の1くらい来ていました。

    それで、横から降りて来ないで、稜線の道を最後まで行って、木を切り草を切り、道を作りました。

    見込みのありそうな松の木は剪定もしてあげました。


    あの時は、その山をまったく買っていない時だったし、鄭明析牧師も以前その地域に暮らしていましたが、その稜線に登ったのははじめてでした。

    最後までずっと道を作り、木の手入れもして通っているうちに、腕に力がなくなって何回も鎌を落としたし、のこぎりで木を切ってもうまく切れませんでした。

    力が全部抜けてしまいました。

    山の名前通りに「チンドゥンナル」ではなく、「ヒムルタペンナル(力が尽きた峰、力が抜けた日)」でした。(訳注:「峰」も「日」も「ナル」)


    最後にファサンバウィ(火山岩)が見えたので、その岩の上に立ちました。

    結局やりとげました。

    一緒に来た人たちに

    「私の実践力、恐ろしいだろう。普通の人はこの道をただ歩いて下りてくるだけでも大変だ。

    ここは修練コースとしていい。」と言いました。 

    そして、岩の上の松の木の剪定をしながら言いました。

    「岩が素敵だ。今日御子がくださったプレゼントを発見した。これだ。最後までしてこそ、プレゼントをもらえる。」と言いました。

    「もう太陽が西の山に口づけをしている。この松の木と岩をいつも面倒見て、自分のもののように育てなさい。

    私がいなくても、よく管理をしてあげなさい。」と言いました。 


    結局、主はそのようにその地を踏ませ、結局私たちの土地として買うようになさいました。

    苦労し、努力して踏んでこそ、意味があるからくださいます。信じますか?



    ―2010年8月11日水曜日の御言葉より

    - Translation : RS3987

     

     중말거리 앞에 길고도 긴 능선이 뻗어 내린 산이 있습니다.

    ‘진등날 산’이라고 합니다.

    산이 긴 지네 등처럼 생겼다고 하여 ‘진등날’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감람산을 지나 양합판 기도굴에서도 300m는 더 가야 그 산의 능선이 나옵니다.
     
    나는 거기까지 톱과 낫을 들고 가서 길을 냈습니다.

    이 능선 길은 어떤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아예 가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 곳입니다.

    한 번 가면 험하다고 해서 다시 되돌아올 수도 없는 곳입니다.


    어느 날 마음이 크게 감동되어 생각으로도 가기 힘든 그 능선 길을


    몇 명의 사람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늦게 해가 서산에
    뉘엿뉘엿할 때까지 능선 길을 내려오면서,


    걸리는 나무들을 낫과 톱으로 베어 냈습니다.

    아무리 기계같이 해도 길이 너무 길고,


    사람이 수십 년 동안 다니지 않던 길이어서 나무가 꽉 절어 있었기에

    그것들을 헤치고 오는 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민우가

    “힘드시니 오늘은 나무 사이를 헤치고 그냥 가시지요
    .

    언제 한번
    몇 명이 와서 잘 손질해 놓을게요.

    이같이 길을 내면서 가다가는 날이 어두워져서 못 가겠어요. 끝도 없네요.” 했습니다.

    이에  “민우야. 오늘이 가면 내가 언제 이곳에 다시 오고,


    네가 언제 다시 오겠느냐? 가면 오기 힘들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내고, 물 본 김에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든지,


    입고 있던 그대로 물속에 들어가 수영하든지,

    반바지라도 입고 수영하듯 이때 해야 된다.” 하고 계속 나무와 풀을 치며 길을 냈습니다.


    그 능선 길의 산은
    전에도 한 번도 타 보지 못한 산이었고, 그 후로도 한 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나로 그 땅을 꼭 밟게 하신 것입니다.

    표적의 날이었습니다.


    2시간 정도 길을 내며 가다가 어느 정도 왔는가 하고,


    조금 높은 능선 지역에 올라가서 보니 3분의 1정도 왔습니다.

    그래서 옆
    으로 내려오지 않고 능선 길을 끝까지 타고 나무를 자르고 풀을 치며 길을 냈습니다.

    장래가 보이는 소나무는 곁가지 치기도 해 주었습니다.


    그때는 그 산을 전혀 사지도 않았을 때였고,


    나도 그 지역에 살았지만 처음으로 그 능선을 타 보았습니다.

    끝까지 계속 길을 내며 나무도 손질해 주며 가다 보니 팔에 힘이 없어서 낫을 자꾸 놓쳤고,

    톱으로 나무를 베도 잘 베어지지 않았습니다.

    힘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

    산 이름대로 ‘진등날’이 아니라 ‘힘을 다 뺀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끝에 화산바위가 보이기에 그 바위 위에 섰습니다.

    결국 해내고 말았습니다.

    같이 온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실천력 무섭지? 일반 사람은 이 길을 그냥 걸어 내려오기만 해도 힘들다.


    여기 수련 코스로 좋다.” 했습니다.


    그리고 바위 위의 소나무를 전지해 주면서 말했습니다.

    “바위가 멋지다. 오늘 예수님이 주신 선물을 발견했다. 이것이다. 끝까지 해야 선물을 받는다.” 했습니다.
     
    “이제 해가 서산에 입 맞춘다. 이 소나무와 바위를 늘 살펴 주고 내 것같이 길러 주어라.


    나 없어도 잘 관리해 줘.” 했습니다.


    결국 주님은 그같이 그 땅을 밟게 하시고 결국 우리 땅으로 사게 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노력하며 밟아야 의미 있게 주십니다. 믿습니까?




    - 2010년 8월 11일 수요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