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연못이 아니고 저수지 비슷하게 만들려고 구상했었습니다. 운영자| 2011/07/22 |閲覧数 5,839

     


    지역도 만들기에 달렸습니다.

    여기도 다 밀어 버리면 또 다른 세계가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얼굴 수술을 잘못하면 얼굴을 버려 놓듯이 지역도 잘못 손대면 버립니다.

    일반 사람들은 예배 드리기 위해서 앞산도 다 뭉개서 연못을 메꾸었으면


    기막힌 입지조건이 될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나는 연못을 들어오는 지방바위 좌측에다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이런 연못이 아니고 저수지 비슷하게 만들려고 구상했었습니다.

    앞산을 돌아가서 폭포가 산위에서 떨어지게 하려고 했습니다.

    나도 머리가 꽤 돌아갔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이 보시면서 웃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연못 자리는 메꾸어서 넓게 쓰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범위가 적당하다고 했습니다.

    범위가 너무 넓으면 안좋습니다.

    사람도 너무 등치가 크면 차타기도 불편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합니다.
     
    써보면 압니다.


    나도 몸이 70Kg쯤 나갔으면 돌조경을 못했을 것입니다.

    무거워서 못올라 다녔을 것입니다.

    요즘은 하도 어려워서 잘 안올라다닙니다.

    한번 갔다가 내려오면 하늘에 갔다가 지상에 내려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올라가려면 올라가기가 싫습니다.

    그러나 안올라가면 하나도 못쌓기에 올라갑니다.

    계단이 몇개인지 몰라도 보통 맘먹고는 못올라갑니다.

    그렇다고 천천히 가다가는 세월이 다가기에 빨리 뛰어 올라가 버립니다.


    연못도 나에게는 그런 계획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계획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만들었으면 너무 멀고 이곳의 습도 조절이 안됩니다.

    연못으로 방안에 물떠다 놓은 것 같이 이곳의 습도 조정이 되어야 합니다.

    연못이 너무 크면 신경통 걸립니다.

    호반 도시에 살면서 신경통 안걸린 사람이 없습니다.

    춘천 사람이 L.A에 가면 거기는 건조하기에 병이 다 낫는답니다.

    이런 것을 전부 조정하며 만드는 것입니다. 




    - 1996년 9월 19일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