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の日の仕事はその日にしてこそ、満足します 운영자| 2016/01/14 |閲覧数 6,488

    鄭明析牧師が月明洞(ウォルミョンドン)自然聖殿の野心作を仕上げていた時のことです。


    鄭明析牧師と弟子たちは大雨が降りしきる時から始めて

    その雨が吹雪になる時まで仕事を敢行してきました。

    彼らは1996年11月29日まで働きましたが、その日の朝に家を建て

    上梁式(家を建てる時に柱を立てて梁を乗せた後、棟木を上げる儀式)をするように、

    前山の石の造景の先端にある石(前山の石の造景の中で池の方の一番先端、

    一番高いところに字を書いて向い合せて立てておいた石)を置きました。


    鄭明析牧師はそれまで一ヶ月間、石の作業をしながら文字も彫り、

    版も切り出し、準備しておいて、まさに11月29日に最後の仕上げの石を置きました。

    その日、鄭明析牧師が部屋の中から見ると、雪が静かに舞っていました。

    ところが電話をすると、「大きな重機や装備が来るのが大変だ」と言って、

    「次に仕事をするのはどうだろうか」という話でした。


    しかし鄭明析牧師は、「次にしてはいけない」という感動が来ました。
    そして「その日の仕事はその日にしてこそ、満足する。まさに今日ではないか?」

    という御言葉も思い出されました。

    そこで鄭明析牧師は、「雪が舞っていても装備を来させなさい」と言って

    その日、仕事を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しかし、午前中あれば十分にできる仕事なのに、考えとは違って

    何かがうまく合わず、崩れ、また石を掘るようにもなったりしました。

    石はただ置くのではなく、全部、(石の)下を掘って置いた石だから

    立ててみると、うまく合いませんでした。

    天気がものすごく寒かったので、鄭明析牧師と弟子たちは、寒さに震えながら

    働くほどつらく、大変でした。

    それでも幸いなことに寒くて雪が降り続けても雪は積もりませんでした。

    そしてその日は鄭明析牧師と話をするために全国から100人が来て

    寒いのに、震えながら待っていました。

    しかし鄭明析牧師は、彼らと話すことより先に急いでやら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は

    石の作業だと考えたので、岩の作業に着手しました。


    石の作業を先にすべきか、人々に会って話をすべきかを考えていた時、

    鄭明析牧師は少し前に見た夢を思い出しました。

    夢で死人が出たのですが、人々が死体を持ってきて、鄭明析牧師が来てから

    埋めると言いながら、鄭明析牧師を待っていました。

    それで鄭明析牧師は、「石の作業は今日できなければできない、

    先に石の作業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判断を下しました。


    結局、石を持ちあげる時まで半日間、続けてもがきました。

    幸いにも石に文字を彫る技術者が来たので、合わなかった

    その石を切ることができました。

    それで、二抱えの石二個を瞬く間に切って、置きました。

    鄭明析牧師と弟子たちは一日中働いても、その石を切れなかったでしょう。

    また横の岩を一つ置きましたし、少し離れたところに花崗岩と違う

    石を二個さらに立てました。結局、6時に仕事を締めくくりました。

    月明洞は山奥で、冬だから本来、仕事を6時までしかしないのが

    普通でした。時間ぴったりに仕事が終わりました。


    ずっと雪が降り続いていたので、

    装備を下ろさなければならないから作業を終えるべきだ」と言っても、

    鄭明析牧師は作業員たちをつかまえて、結局、仕事を6時までで全て終わらせました。

    鄭明析牧師がその時まで仕事をしている間、石を少なく置きながら、

    一番大きな仕事をした日がまさに11月29日でした。



    -1999年12月1日 鄭明析牧師の水曜日の御言葉より

    - Translation : RS3987

    정명석 목사가 월명동 자연성전 야심작을 마무리할 때의 일입니다.

    정명석 목사와 제자들은 장대같은 비가 쏟아질 때부터 시작해서

    그 비가 눈보라가 될 때까지 일을 감행해 왔습니다.
    그들은 1998년 11월 29일까지 일을 했는데 그날 아침에 집을 짓고

    상량식(上梁式: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을 하듯이, 앞산 돌조경 끝에 있는 돌

    (앞산 돌조경 가운데 연못 쪽으로 제일 끝 제일 높은 곳에 글을 써서

    마주 세워놓은 돌)을 놓았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그가 한 달 동안 돌 작업을 하면서 글씨도 파고,

    판도 뜨고, 준비했다가 바로 11월 29일에 마지막 마무리 돌을 놓았습니다.
    그날 정명석 목사가 방안에서 보니 눈이 살살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하니 큰 기중기나 장비가 오기 힘들다고 해서

    다음에 일을 하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는 다음에 하면 안 된다는 감동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일은 그날 해야 만족함이 온다. 바로 오늘 아니냐?”

    하는 말씀도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정명석 목사는 눈이 휘날려도 장비들을 오라고 해서

    그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무엇인가 잘 안 맞고, 무너지고, 다시 돌을 파게 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돌들은 그냥 얹어놓은 것이 아니고 전부 밑을 파서 들어앉힌 돌이기 때문에

    세워보니까 잘 안 맞았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추웠기 때문에 정명석 목사와 제자들은 추위에 떨면서

    일을 할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춥고 눈발만 날리고 눈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정명석 목사와 이야기를 하기위해 전국에서 100명이 와서

    추운데 떨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는 그들과 이야기 하는 것보다 먼저 빨리 해야 할 일은

    돌작업이라 생각했기에 돌작업에 손을 댔습니다.

    돌작업을 먼저 할 것인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정명석 목사는 얼마 전 꿈이 생각났습니다.
    꿈에 초상이 났는데 사람들이 시신을 가지고 와서 정명석 목사가 와야

    묻는다고 하면서 정명석 목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명석 목사는 돌 작업은 오늘 못 하면 못 한다,

    먼저 돌 작업을 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결국 돌을 올릴 때까지 한나절 동안 계속 몸부림을 쳤습니다.
    다행히 돌에 글씨를 파는 기술자가 왔기 때문에 안 맞던

    그 돌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아름짜리 돌 두 개를 순식간에 잘라 놓았습니다.
    정명석 목사와 제자들은 하루 종일 일을 했어도 그 돌을 끊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옆에 돌을 하나 놓았고, 조금 떨어진 쪽에는 애석과 다른

    돌 두 개를 더 세웠습니다. 결국 6시에 일의 매듭을 지었습니다.
    월명동은 산골이고 겨울이라 본래 일을 6시까지만 하는 게

    보통이었습니다.  딱 시간이 맞게 일이 끝났습니다.

    계속 눈발이 날려서 장비들이 내려가야 한다고 하면서 일을 그만해야

    한다고 해도 정명석 목사가 일꾼들을 잡아서 결국 일을 6시까지 다 마쳤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그때까지 일을 하는 동안 돌을 적게 놓으면서 가장 큰 일을 한 날이

    바로 11월 29일이었습니다.

    -1999년 12월 1일 정명석 목사의 수요말씀 中 -